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여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농협은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한다. 무이자재해자금은 산불피해 지역 농축협에 지원되며, 해당 농축협에서는 피해 농업인에게 36억원 규모의 영농자재, 생활용품 등으로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자율성금 및 범농협 계열사 등 기부금으로 20억원을 모금해 산불피해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억원 규모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 시설을 공급하고, 농가 및 창고 수리·보수 등 산불피해 이재민의주거와 생활안정을 위해서도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신속한 영농생활 복귀도 지원한다. 19억원 규모로 피해농가에 영농자재, 종자와 영양제, 사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하나로마트 상품을 할인공급 하는 등 농업인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피해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금융지원을 전개한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을 통해 무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월 16일 중앙회에서 전사적인 ESG 경영전략 협의를 위한 제2차 범농협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하여, '친환경' 과 '소통', '공정'이라는 2022년 ESG 경영목표 이행을 위한 사업부문별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또, 농업부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농협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범농협 ESG 경영 확산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환경(E)은 농촌 환경개선 및 친환경 축산 실현, 사회(S)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기여, 지배구조(G)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확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찬형 부회장은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농업·농촌과 보다 나은 미래를 지켜나가는데도 앞장서야 한다”며, “ESG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사회복지 유공 대통령 표창 및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상 등을 수상하였고, 가축분뇨 자원화 업무협약, 19조 8천억원 규모
농협(회장 이성희)은 6월 30일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함께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서산6쪽마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국방위원회)이 참석하여 농협하나로클럽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명품 서산6쪽마늘을 홍보하였다. 서산마늘은 대표적 한지형 밭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도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서산 6쪽마늘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8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농협대전유통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여 농업인들께서 생산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 기관과 함께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도시 소비자들께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을 소개해드리고자 농협과 함께 특판전을 준비하였는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농가의 판로확보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